“더 큰 선교의지 가져라”
조용기 목사, 복의 근원 순복음실업인 강조
“복 받은 순복음 실업인들이 있기 때문에 2008년 우리교회도 발전하고 부흥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복의 근원입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이광영 장로)가 21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2007년 실업인송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사장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실업인들이 복의 근원”임을 강조하며 “2008년에는 더욱 큰 선교의지를 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편 1편 4절∼6절을 토대로 ‘복있는 사람’에 대해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이날 “내가 잘했느냐 못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내가 복을 받았느냐 못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어떤 사람이 복 받은 사람인가?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겸손한 사람이 복 받은 사람이다. 말씀을 묵상하고 감사하는 자가 악이 복으로 변하는 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성경을 읽어야 복을 받는다며 “복은 태어날 때부터 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더불어 사는 것이 복이다. 성경을 읽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요, 성경이 있는 가정이 복 받은 가정이며 성경이 있는 국가가 복 받은 국가이다. 성경읽고 예수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우리나라는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획본부부회장 이한용 장로의 사회와 심방1실장 조호연 장로의 만찬기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는 증경회장 조양연 원로장로의 기도, 엔젤스찬양단과 쁄라찬양대의 찬양, 조용기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어 해외관리실장 이양호 장로의 헌금기도, 테너 박경준의 헌금송 후 조용기 목사가 이번달에 정회원이 된 회원들에게 정회원증을 수여했다. 이광영 장로는 광고시간을 통해 “이사장 조용기 목사님과 김성혜 총장님 그리고 순복음 실업인들이 올 한해 함께 해줘서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운영본부부회장 김윤배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은혜의 시간에는 재즈 가수 윤희정과 하이싱어들이 출연하여 캐럴송들을 불러 성탄의 기쁨을 한층더했다. 공연 후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사)순복음실업인연합회는 오는 31일부터 2008년 1월 1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할렐루야성전과 베데스다성전에서 윤호균 목사외 5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꿈 이루리라’라는 주제로 2008 실업인신년축복금식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소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