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선교회
▶문화예술인선교회, 서울역서 성탄예배
25일 크리스마스 서울역 앞. 저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갖기 위해 거리와 백화점을 분주하게 누비는 시간, ‘베푸는 크리스마스’를 소중히 준비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교회 실업인들의 모임인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문화예술선교회가 서울역에서 노숙자들과 함께 캐럴을 함께 부르며 거리 예배를 시작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1000여 명. 이곳을 잠자리로 삼아 살아가는 노숙자들과 8년간 노숙자들을 위해 매주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주)에쉐르 (주)젊은 로데오 (주)청소년복지재단 후원회 회원들이 성탄의 진정한 기쁨이 서울역을 환히 비칠 것을 기도했다.
성탄절 서울역 특별예배는 문화예술인선교회 이완우 장로의 사회로 시작됐다. 미용선교회회장 김순제 장로의 대표기도 후 한나라당지역발전위원회 권문용 위원장의 특송과 시인 조임생 집사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조 집사가 ‘여우도 굴이 있고 새들도 돌아갈 집이 있는데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도 서러운 노숙자셨네요. 이 추운겨울 비바람 눈보라 가릴 움막없는 사람들을 보소서’라며 시 낭독을 하자 노숙자들은 고개를 숙이고 경청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임석명 목사는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희망을 포기하지 마십시오”라며 본인도 한 때는 노숙자였다는 것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이광영 장로가 “월남하여 너무나 힘든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 계셔 축복받았다”고 간증했다.
이날 예배는 노숙자들에게는 복음이 무엇인지를 어렴풋이나마 알게 한 나눔의 현장이었다. 예배가 끝난뒤 미용선교회는 노숙자 미용 헤어커트를 실시했고 문화예술인선교회와 행사를 공동주최한 회원들은 떡 5가마, 과일, 귀마개, 침낭, 방한복 등을 선물했다. 예배 후 한 노숙자는 “가족이 보고 싶다”며 눈꼬리에 살짝 맺힌 눈물을 얼른 닦았다. 올해 70세라는 다른 노숙자는 “우리같은 사람은 나이가 많다고 공공근로에도 써주지 않는다”며 “어쨌든 겨울을 무사히 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 뒤 한 참석자는 “날마다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 한국교회와 사회의 사랑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사)굿피플 도봉지부 사랑의 김치 전달
(사)굿피플 도봉지부(지부장 강윤복 장로)는 2일 사랑의 김장 배추 650포기를 교구 내 250명의 어려운 성도들에게 전달했다. 도봉지부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한자리에 정성껏 담은 김치를 250개의 김치통에 가득담아 각 교구장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했다. 성도들은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가졌다.
굿피플 도봉지부는 지난해 8월 창립된 후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성도들의 장례를 도우며 성도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윤복 장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도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도봉지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선교회, 가나안우리집에 위문품 전달
남선교회(회장 이대영 장로)는 12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가나안우리집을 방문, 위로품을 전달했다.
이대영 장로를 비롯한 남선교회 임회원들은 CD플레이어, 과일, 떡,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소속 아동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도 직접 설치했다. 아동들은 장식된 트리를 보며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에 남선교회 임회원들은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대영 장로는 “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건 물질보다 사랑과 관심”이라며 “가나안우리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가나안우리집은 1953년 영등포구 전쟁고아 20명으로 영생애육원으로 개원해 1996년 가나안우리집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서울시 고아, 미아 등 24명의 아이들을 하나님 안에서 양육시키고 있다.
▶아동청소년선교회 도봉산교회 지원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아동청소년선교회(회장 장병권 장로)는 20일 도봉산교회(담임 남순애 목사)에 사랑을 전했다. 40여 명의 회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과일을 준비했고 남순애 목사에게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도봉산교회는 남 목사와 가난 혹은 부모의 부재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과 오갈데 없는 독거노인 50여 명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남 목사의 눈물어린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식구가 늘어나 생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의 안타까운 생활형편에 이날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지원금 외에도 각자 사비를 모으기도 했다.
아동청소년선교회와 도봉산교회는 2004년 7월 CBS ‘김현주의 아름다운 세상-희망선언’의 요청으로 도봉산교회의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해 준 것으로 인연을 이어왔다.
장병권 장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정부 보조금도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곳을 찾다가 도봉산교회에 오게 됐다. 전회원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사랑이 이곳에 풍족하게 넘쳐서 부디 겨울을 무사히 넘기고 그들이 바라는 대로 보육원이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대교구
▶양천대교구 196세대 사랑 전달
연말을 맞아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이 줄을 잇는 가운데 양천대교구(대교구장 김윤기 목사)가 21일 베다니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양천대교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장로 및 안수집사, 성도들로부터 후원받은 성금으로 쌀 20㎏ 196포와 라면 65박스, 현금 등을 마련했다. 그리고 대교구 성도 가운데 196세대를 선정, 이들에게 쌀과 부식 그리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베다니광장에서 가진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양천대교구의 사랑실천을 통해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나눔이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쳐주신 사랑실천이자 성도들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서대문 3교구 새벽송 후원금 이웃에게 전달
서대문대교구 3교구(담당 김설휘 전도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밤 북아현동 일대를 돌며 캐럴송을 불렀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에 교구 성도들과 이웃들은 3교구 식구들에게 따뜻한 차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 후원자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내놓기도 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3교구는 이렇게 모인 후원금으로 26개 지역 성도 중 조모와 사는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성도들에게 부식을 전달했다. 김설휘 전도사는 “예전과 달리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알리는 새벽송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오랜만에 새벽송에 나서 성도들이 무척 기뻐했다. 무엇보다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포7교구, 성탄가족축제 열어
마포대교구 7교구(담당 남형덕 목사)는 24일 성탄전야 행사로 염리동에 위치한 풍성한교회에 모여 성탄가족축제를 열었다.
이날 7교구는 예배를 드린 후 16개 지역별로 조를 구성하여 다양한 조별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날 진행된 장기자랑에서는 성탄절분위기에 맞는 산타 모자와 루돌프 뿔 등을 준비해 캐럴과 찬양 율동 등을 마음껏 보여줘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우수전도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7교구는 한명 전도한 성도들도 모두 앞으로 나오게 하여 앞으로 더욱 전도에 함써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후 조별 지구역장들이 모여 4개의 조를 만들어 새벽송을 돌았다. 이번 새벽송을 통해 300여 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전달됐다.
이날 이기영 장로는 “성탄가족축제와 새벽송은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리교구의 문화”라며 “새벽송이 사라지고 흥청거리는 연말에 울려퍼지는 새벽송은 예수 탄생의 기쁨을 전하고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서12교구 새벽송 부르며 사랑전해
강서대교구 12교구(담당 임 훈 목사)가 25일 새벽송을 돌며 지역내 교구 식구들과 무의탁노인 및 실직가정을 방문해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12교구는 24일 오후 10시 등촌동 기도처에 모여 성탄 감사 예배를 드린 후, 지역별로 팀을 나눠 새벽송을 돌았다. 이들은 각 가정을 돌면서 캐럴과 찬양을 불렀고 방문을 받은 가정은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로 모인 후원금은 지역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지원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교구협의회의장 백종희 장로가 영양제 400개를 후원하는 등 여러 후원이 이어져 성탄절 새벽에 사랑과 희망이 담긴 환희의 찬가가 더욱 힘차게 울려퍼졌다.
지성전
▶성북성전 한끼금식 사랑의 쌀 나누기
성북성전(담임 전호윤 목사)은 26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한끼금식 사랑의 쌀 나눔(위원장 박용우 장로) 행사를 가졌다. 전호윤 목사는 수요예배 후 교구 내 어려운 가정에 10㎏짜리 사랑의 쌀 364포대를 전달하고 고등부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북성전은 8년전부터 1년에 세차례씩 한끼금식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박용우 장로는 “앞으로도 꾸준히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한끼금식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엘림성전 사랑의 쌀나누기, 크리스마스 선물 배포
엘림성전(담임 민장기 목사)은 9일 제4회 사랑의 쌀 나누기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총 250세대에 20kg씩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중 150세대 분은 장애인보호시설과 군포시청에 기증되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들에게, 90세대 분은 엘림성전 내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성도 가정 돕기에 쓰였다.
이날 행사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엘림지회(지회장 황해열 장로)주최로 진행됐다. 엘림지회원들은 성공적인 사랑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 자선바자를 개최해 재원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각자의 사업장의 물건을 바자 물품으로 내놓았으며 교구성도들도 음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엘림성전 성도들은 사랑을 실천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이날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황해열 장로는 “예수님의 사랑을 행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안수집사회 엘림지회(지회장 박종기) 주최로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안수집사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장갑, 목도리 등이 든 1600여 개의 선물꾸러미를 성탄예배에 참석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예배 후에는 엘림복지원의 거동이 불편한 경노원 어르신들께 떡, 과일, 선물 꾸러미를 가지고 방문했다. 너무 고마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들을 보며 안수집사회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평소에도 자주 방문하여 사랑을 나누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제3성전 사랑의 쌀 나눔행사
제3성전(담임 이태근 목사)은 21일 대성전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준비되었다.
제3성전은 교구별로 선정된 10가구씩 총 140가구에 쌀 10kg 1포, 라면 1박스, 간장 2개를 각각 전달했다.
이태근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몸소 실천하신 것이 바로 사랑이다. 우리도 끊임없이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며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제3성전은 매년 자선음악회, 사랑의 쌀나눔행사,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중동성전 사랑의 쌀 나눔행사 개최
중동성전(담임 윤종남 목사)은 21일 실업인 중동지회(지회장 이필수 안수집사) 주최로 원미구청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미구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원미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를 위해 중동성전 실업인 중동지회는 1년 동안 기도로 준비하며 회비와 선교헌금을 통해 모은 20kg 쌀 125포대를 마련, 원미구청에 기증하였다. 이날 박경선 원미구청장은 “원미구에는 극빈자가 약 8000명이 있다”며 “이들은 도와주지 않으면 살아가기가 매우 어려운 사람들이다. 이렇게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중동성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1년 발족된 중동성전 실업인 중동지회는 매년 12월에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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