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작으로 나뉘어 1, 2일 저녁 10시 방송 
50년동안 걸어온 발자취 진솔하게 담아내

 CBS의 간판 프로그램인 ‘새롭게하소서’ 2008년 신년특집편에 조용기 목사가 출연한다. 

 조용기 목사는 특집방송 녹화를 위해 27일 목동 CBS 공개홀을 찾아 목회 50년을 맞은 소감, 세계 최대교회로 부흥시킨 성장 비결과 목회성공 비결 등을 밝혔다. 또한 폐병을 앓던 소년이 목회자가 된 과정, 천막교회부터 시작해 서대문을 거쳐 여의도에 지금의 순복음교회를 세우기까지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전했다. 여의도에 교회를 세울 당시 80세 할머니를 통해 성도들이 뜨겁게 감동받고 변화돼 자금압박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던 상황을 설명할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세계선교, 신학 정립 등 목회에 관련된 것 외에도 김성혜 총장과의 만남부터 신혼 이야기, 프러포즈는 어떻게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스토리도 담겼다.  조용기 목사는 내년 5월 은퇴 후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을 만들어 사회봉사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용기 목사가 5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새롭게 하소서 신년특집편은 1부 ‘조용기 목사의 성역 50년’, 2부 ‘조용기 목사의 또다른 비전’으로 나뉘어 방송된다. 1부는 1월 1일 저녁 10시에 방송되며 2일 새벽 3시 30분과 오전 9시 50분에 재방된다. 2부는 2일 저녁 10시에 본방, 3일 새벽 3시 30분과 오전 9시 50분에 재방한다. 1, 2일 저녁 10시 10분에 라디오 CBS표준 FM 98.1Mhz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임동진 목사와 고은아 권사가 진행하는 새롭게 하소서는 1980년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독교 대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