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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수) - 습관
◎ 찬송 : 404장, 410장   
◎ 말씀 : 잠 13:24
 어느 날 한 청년이 현인을 따라 산에 올라가 네 그루의 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현인은 청년에게 “이 나무들을 뽑아 보아라”고 명령했습니다. 첫 번째 나무는 갓 심은 나무여서 쉽게 뽑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나무는 심은 후 약간의 시일이 지나서인지 좀 힘이 들었습니다. 세 번째 나무는 심은 지가 꽤 되었는지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간신히 뽑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것은 도저히 뽑을 수가 없었습니다. 청년이 기진해서 “도저히 뽑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현인이 말했습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선이든 악이든 한번 붙으면 그만이어서 다시 뽑아 버릴 수 없네. 그러므로 언제나 조심하는 것이 좋네”
 자식이 잘못했는데도 바로잡지 않으면 그 자식은 잘못됩니다. 습관화된 잘못은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이 바로 잡기 힘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자식을 위한다면 자식의 잘못을 바로 깨우쳐 주고서 사랑으로 매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07.12.24. pm 13:50 (편집)
육은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