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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여러 유래 있지만 구세주가 나신 것 큰 의미    
축제로 끝나지 말고 예수님 사랑 실천해야

 성탄절 하면 떠오르는 말이 있다. 캐럴, 크리스마스 카드, 트리, 산타클로스, 선물, 구세군…. 성탄절이 있는 12월이 되면 사람들은 기대에 부푼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카드와 선물을 보내고 트리를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어떤 멋진 계획을 보낼지 스케줄을 잡는다. 크리스천이건 아니건 남녀노소 누구나 기다리는 기쁜 날인 성탄절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구주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영어 명칭인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고대영어 Cristes Maesse에서 유래되었으며, 그리스도께 드리는 미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성탄절은 우리의 구주로서 성육신하여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여 예배 의식을 드리는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날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12월 25일 설은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됐다. 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은 12월 24일부터 다음해 1월 6일인 동지절을 하나의 대축제적인 명절로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고대 교회의 로마 주교는 기독교가 이교도들을 정복했다는 의미에서 이교도의 축제일인 동지를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채택했다.  교회는 4세기 후반부터 크리스마스를 교리적으로 지키기 시작했다.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의 기독교인 뿐 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축하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리스도가 12월 25일에 태어났다는 근거는 없다.  성경에 예수님의 탄생 년도나 날짜의 기록에 대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날짜나 유래가 어떤 경로로 형성되었든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실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셨다는 사실 자체를 기념하는 날로 그 의미를 찾아야겠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셨다. 이것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랑의 사건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지극히 낮은 자로 오신 것이다. 우리는 성탄절을 축제를 즐기는 시간으로 헛되이 보내서는 안된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이웃에게 전해야 할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돌아보고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자. 우리에게 아무조건 없이 구원을 선물로 주신 예수님을 마음깊이 새겨 복음의 선물을 안고 주변을 돌아보자.

 

기사입력 : 2007.12.21. am 08:50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