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여교역자 모임 영산회 제3차 정기총회 열어
은퇴한 여성 교역자들의 모임인 영산회가 6일 제3차 정기총회를 베들레헴성전에서 개최했다.
김은경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축복예배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마태복음 25장 21절 말씀을 가지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사역자는 특히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한다. 여기서 착하다는 것은 주인의 마음을 알고 주인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아는 여종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성된 것은 부지런하고 신실한 것이고 변함없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교회 일을 하면서 기억할 것은 모든 사역의 주인은 하나님임을 인정하며 충성과 진실로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영산회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총장을 위하여’ ‘영산회 산하 모든 주의 종들의 섬기는 교회와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선언 후 업무보고, 회칙개정안, 신임회장 김금옥 전도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날 김금옥 회장은 “은퇴한 여성 목회자들을 영산회로 모아주신 조용기 목사님께 감사 드린다. 영산회 목회자들은 현재 여러곳에서 목회와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기도의 용사들이다. 조용기 목사님의 사역과 김성혜 총장님 그리고 모교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위해 더욱 기도하는 영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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