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성령과 동행하라”
신임회장 이도성 안수집사 임명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중추기관인 안수집사회가 제29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세계선교센터 3층 안수집사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명근 회장의 사회와 안수집사 성가대의 찬양후 말씀을 전하기 위해 등단하는 조용기 목사에게 안수집사들은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큰 박수로 환영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25절 말씀과 요한복음 16장 12절 말씀을 가지고 ‘성령이 오시면’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당회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기관이 안수집사회”라며 “성령님을 인정하고 동행하며 기도하는 안수집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성령이 오시면 믿음을 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시며 위로를 주신다”며 “성령과 매일 같이 교제하고 대화하는 안수집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야 한다. 또한 부자가 되고 지위가 높아져야 한다. 그리고 겸손하게 낮아져야 한다”며 “안수집사들이 더욱 복받아 더욱 겸손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1부회장 노영선 안수집사의 회무보고가 있은 후 조용기 목사가 구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국민일보 노승숙 회장의 감사패 전달 후 조용기 목사는 신임회장으로 이도성 안수집사(인터뷰 9면)를 임명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안수집사들은 2008년에도 믿음으로 충성하며 겸손으로 봉사하고 사랑으로 실천하는 안수집사들이 되길 새롭게 다짐했다.
한편, 안수집사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본회에서 신임 안수집사 환영예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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