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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감각 중 가장 중요한 곳 ‘눈’

몸에서 유일하게 빛 감지하는 특수 기관 
눈은 중추신경인 뇌의 일부로 볼 수 있어

  

<사진= 빛을 감지하여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망막으로 원추세포 일부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   

 인체의 감각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곳은 눈이다. 우리말에도 ‘눈이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눈이 귀중하다는 뜻이다. 우리가 삶에서 얻는 정보의 약 70-80%가 눈을 통하여 얻어진다. 또한 “눈은 마음의 창문이다’라는 말이 있다. 작은 눈을 통해서 밖의 세상을 볼 수 있다는 뜻이며 반대로 눈을 통하여 그 사람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은 매우 과학적인 표현이다. 눈은 중추신경인 뇌의 일부로 밀폐된 머리뼈에서 밖으로 연결되어 노출된 신경으로 신체의 가장 밖까지 나와 있어서 뇌의 일부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상대방의 눈을 통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을 처음 만나 눈을 마주치는 순간 우리는 상대방의 감정이나 인상을 읽어 본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눈을 통하여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이에 반응한다. 초롱초롱한 눈빛, 맑은 눈빛은 사랑과 기쁨을 준다. 눈은 중요한 만큼 뇌에서도 시각중추가 차지하는 영역은 어느 감각중추보다 크다. 그러나 사람의 눈은 빛이 없으면 기능을 못한다. 우리 몸의 다른 감각은 빛이 없어도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눈은 빛이 없으면 맹인과 다를 바 없다. 눈은 인체 중에서 유일하게 빛을 감지할 수 있는 특수하고 정밀한 기관이다.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은 눈의 장애가 있거나 빛이 없는 경우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빛으로 표현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좋은 눈이 있어도 빛이 있어야 볼 수 있듯이 삶에서는 말씀이 빛이 되어야 한다.

 하나의 눈에는 빛이 통과하는 여러 단계의 작은 구조물이 있는데 그 중에 망막이라는 곳은 카메라에서 필름과 같은 기능을 한다. 우리 몸의 망막은 빛을 감지하여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일회용 필름이 아닌 평생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시신경세포이다. 망막의 신경세포에는 밝기를 느낄 수 있는 간상(막대)세포와 색을 느끼게 하는 원추(솔방울)세포가 있다.

 우리가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하려면 충분한 밝기의 조명이 원추세포를 자극하여 전기신호로 바꿀 수 있어야한다. 우리는 자연계에서 눈을 통하여 물체와 색을 분별할 줄 안다. 그러나 지구상의 많은 종의 동물은 흑백이미지 만을 볼 수 있으며 색을 인식할 수 있는 동물의 종은 소수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상을 관조할 수 있으며 창조세계에 청지기적 사명으로 산다. 하나님께서도 만물을 창조하신 후 바라보시며 기뻐하셨다. 그 내용은 창세기 1장에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4,10,18,21,25). 

윤철종 집사(한국세포형태연구소 이학박사, 젊은부부선교회)


 

 

기사입력 : 2007.12.02. pm 23:25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