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안과 등 7개 과목으로 사랑의 의료봉사 실시 
    

 (사)굿피플 의료봉사단(부회장 김이규 장로)이 지난달 25일 국민일보와 함께 충남 당진으로 특별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내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치과, 한방, 영상진단과 등 7개 과목에서 종합진료를 실시해 당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당진 주민들은 의료봉사단이 도착하기도 전에 진료실로 마련된 용연유치원을 가득 메웠다. 특별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현지요청으로 장수어르신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총무 박병선 집사는 “다음에도 꼭 한번 더 오라며 봉사단의 손을 꼭 잡으며 순박한 웃음을 짓는 주민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의료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굿피플의 의료봉사단은 1999년 내과, 외과, 치과, 한방,이비인후과 및 이미용팀으로 구성되어 의료보호나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노숙자 및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방문 진료 및 건강검진과 수술 등 주 1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의료시설이 미비한 지역을 찾아 하계특별 의료봉사활동 및 특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