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와 신발, 담요 등 3500만원 상당 지원 
    

 (사)굿피플(회장 김순배 장로)은 사이클론으로 인해 사상자 400만명이라는 최악의 재난을 겪고 있는 방글라데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27일 제2교육관 앞에서 진행된 발송식에서 의류 31박스, 아동신발 3박스, 그리고 담요 24박스 등 총 3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발송했다. 발송된 구호물품은 지난달 30일 부산항을 출발해 40일 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미퍼 지역 사이클론 피해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발송식에서 김용준 부목사는 “이웃과 나누는 것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는 굿피플 임회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15일 밤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사이클론은 시속 250㎞가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3200여 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400만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으며 도로침수, 주택붕괴 등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한편 굿피플은 2004년부터 방글라데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섬유기술 학교를 운영, 졸업생들을 현지 섬유공장에 중급 기술자로 취업시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병원을 건축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 (02)783-2291∼3 사단법인 굿피플
후원계좌 : 제일은행 472-20-052805(예금주: 굿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