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 맞은 우리교회, 선교역사에 ‘큰 획’
성도들 선교헌금 작정하며 기도로 동참해

<사진설명 : 위성으로 본 평양 대동강구역 동문 2동의 조용기심장전문병원 부지>
평양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은 심장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의 생명을 구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북한에 처음으로 지어지는 심장전문병원이다. 우리교회에서 건립하는 이 병원은 평양시 대동강구역 동문2동에 세워진다. 특히 원목사무실과 예배실을 갖추고 있어 북한 복음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양심장전문병원 건립은 5월 북한병원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21일 조용기 목사가 개성을 방문하면서 본격화됐다. 조용기 목사는 “그동안 우리교회에서 북한에 많은 지원을 해왔지만 이번 심장 전문병원 건립은 평양은 물론 북한 전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큰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남북이 서로 화해하고 잘 살 수 있도록 남한교회가 북한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다.
약 2년 6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될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은 총 200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 중 50억은 통일부의 지원을 받고 나머지 금액인 150억은 우리교회에서 지원한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지난달 11일 주일예배 시간에 심장병원 건립을 위한 선교헌금을 작정하며 북한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각 언론에서도 뉴스와 신문을 통해 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립 소식을 자세히 보도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립위원장인 이종근 장로는 “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님이 이루시는 과정을 보면서 하나님이 북한동포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은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라며 “벽돌 하나를 쌓고 창문 하나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성역 50주년을 기념해 북한선교의 역사가 이뤄지는 뜻깊은 사업인만큼 북한선교에 큰 획을 긋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게 될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은 남한과 북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하나로 만드는데 든든한 가교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기심장전문병원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