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성전에서 추수감사절음악회 열려

 한해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악회가 16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추수감사절음악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베데스다(주일 1부), 예루살렘(주일 3부), 나사렛(주일 4부), 임마누엘(주일5부), 미가엘(주일7부)성가대가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성가대들은 ‘히브리노예의 합창’ ‘주는 나의 피난처’ ‘주여 주는 나를 아시나이다’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되신 주’ 등 11곡을 연주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팜스 걸 워십팀과 소프라노 황지연이 찬조출연해 각각 ‘생명수 강가에’ ‘어둠이 세상을 덮고 있을 때’를 연주했다. 또 임마누엘성가대는 지난 여름 필리핀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영상자료를 선보이며 찬양을 불러 김은 감동을 주었다.

 이날 연주회에 참석한 김은정 성도는 “성가대의 찬양을 들으면서 올 해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언제나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늘 감사와 찬송을 불러야 겠다. 오늘 연주회는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