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에 ‘영적인 음식’도 함께
남양주구리성전 이웃초청사랑나눔행사 개최
추수감사절은 어떻게 보내야할까. 두 달 전 우리는 고유명절 추석 때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로부터 추석은 피를 나눈 가족과 함께 나누었다. 그래서 항상 추석엔 민족의 대이동이라는 뉴스가 꼬리표처럼 달렸었다. 그런데 추수감사절은 추석과 비슷하면서 조금 다르다. 한 해 동안 노력해서 얻은 풍성한 결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함께 하는 이가 다르다.
추석은 피를 나눈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한다면 추수감사절은 이웃과 함께 할 때 그 가치가 빛이 난다. 추수감사절의 시초인 미국에서도 인디언들을 초청해 음식을 나누었듯이 우리들은 우리의 ‘이웃’을 초청해 음식도 나누고 영의 음식도 나누어 보면 어떨까. 음식을 함께 나누고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높아만 보이던 전도의 문턱도 한층 낮아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다양한 이웃과의 사랑나눔행사가 개최되거나 진행 중에 있다. 이웃과 사랑도 나누고 예수님의 사랑도 함께 전하는 일석이조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11일 (사)굿피플 남양주구리지회(회장 김행웅 장로)는 남양주구리성전의 총동원주일행사와 함께 ‘이웃초청사랑나눔잔치’를 개최했다. 남양주구리성전은 국수와 여러 다과를 준비해 새신자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한 주민은 “점점 이웃과의 왕래가 없어져 가는 이 때 교회가 앞장서 이웃초청행사를 가지니 훈훈하다”고 말했다. 남양주구리성전은 이웃초청행사 외에도 떡과 수건을 준비해 교회 인근을 주택을 방문해 전달했다.
교회학교도 학생들도 이웃사랑 행사에 동참한다. 중등 3부 임원반과 음악반은 강화도 로뎀동산 요양원에 있는 독거노인 30명을 방문해 워십 등을 통해 위로할 예정이다. 중등3부는 요양원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한 성미, 과일바구니를 비롯해 선생님들이 준비한 떡, 학부모들이 준비한 생활필수품 등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등1부도 선생님들과 학생대표들이 양로원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로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3성전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해 모인 성금을 성남시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예수님께서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풍성함으로 가득한 추수감사절을 맞는 이 때 우리 크리스천은 이웃을 돌아보고 참사랑을 전달해야할 의무가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