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믿음을 갖고 목회하라”
 제자 목회자들 모여 꿈과 비전 세워

 영성회(회장 나순철 목사) 교회성장 전략 세미나 및 임시총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김용준 부목사,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 이바울 목사(거창순복음교회), 권경환 목사(기도원장), 나순철 목사(순복음새천안교회)가 강사로 나서 성령 충만한 예배를 인도했다. 

 세미나 둘째날 영산수련원에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제자들에게 “절대 긍정의 믿음과 꿈을 가지고 목회할 것”을 강조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꿈을 얻게 된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하나님의 역사와 4차원의 체험이 있어야 한다”며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은 것을 믿고 담대히 나가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속에 꿈을 품은 사람은 현실을 뛰어넘는다”며 “꿈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보화”임을 강조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통해 성도들에게 십자가의 희망을 전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한 조용기 목사는 “성도들의 생활 속에 변화가 다가오고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고백을 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으면 승리하게 된다”고 피력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경청한 영성회원들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성령운동을 더욱 목회현장에 적용해 목사님의 제자답게 사역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교회 대교구장, 기관장을 거쳐 개척한 담임목사들의 모임인 영성회는 기도하고 협력하며 순복음의 영성을 전국 곳곳에 전하고 있다. 

 한편 제5회 영목회 영성회 연합 영성 회복대축제가 ‘오순절 성령의 불이 임하면’을 주제로 19일부터 24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