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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들은 주로 새벽에 기도했다

우리나라는 길선주 목사 통해 시작 
새벽예배로 평양대부흥 역사 일어나

 

 새벽기도에 열심이었던 믿음의 사람들로는 누가 있을까. 우선 성경 속에서 인물을 찾아볼 수 있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인물은 아브라함. 그는 아들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새벽에 모리아산으로 가 하나님께 예배 드렸다. 다음은 야곱. 그는 새벽에 날이 밝기 전 천사와 씨름하며 간구함으로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았다.


 모세도 새벽에 일어나 기도했던 인물이다. 그의 기도로 홍해를 갈라져 이스라엘 민족이 목숨을 구한 반면 추격해오던 애굽 군대는 수몰되었다.  기드온 역시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께 뜻을 구했던 인물 중 하나다.

 

 새벽기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은 바로 다윗이다. 그는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은 찬송했고, 하나님께 기도해 이스라엘을 강하게 만들었다.  여호수아는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며 여리고 성을 돌았고 그 결과 성은 무너졌다.

 

 기도의 여인이었던 한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하므로 사무엘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새벽기도의 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새벽 오히려 미명에 일어나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셨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우리 나라는 길선주 목사를 통해 새벽기도가 시작되었고, 그 새벽기도는 평양대부흥이라는 기적을 낳았다.  그리고 평양대부흥을 통해 우리 나라에는 새벽기도가 정착되었다.

 당시 미국의 한 선교사는 “지난 겨울 송도에서 몇몇 부흥 집회 기간 동안 거기 모인 사람들이 저녁 집회 후에 산으로 올라가 얼음 바닥 위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성령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하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재령에서는 매일 아침 5시 30분이면 몇몇 교인들이 선교사의 집에 찾아왔는데 나도 그들과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평양에서는 길 목사와 한 장로에게 매일 사람들이 찾아와서는 자기들도 함께 모일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길 목사는 원하는 사람은 며칠 간 오전 4시 30분에 와서 함께 기도해도 좋다고 공표했다. 다음 날 사람들은 오전 1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2시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며, 4시 40분에는 400명 이상 되는 사람들이 참석하였다”라며 새벽기도의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 2007.11.09. am 09:14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