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혜 총장 침켄트 영산신학대학교 졸업식 격려사
현지인 8명 목사 임직·12명 전도사 임명 받아
침켄트순복음교회에서 세미나 강의 및 예배 인도
종교법 강화와 선교사 추방 등으로 선교환경이 최악으로 변한 중앙아시아에 성령운동이 가속화됐다.
한세대 총장 김성혜 목사는 지난달 26∼29일 실크로드 중심지 카자흐스탄 침켄트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를 방문하여 사역자 강의, 주일예배, 목사임직예배를 인도한 후 순복음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27일 침켄트순복음교회 부속성전에 모인 사역자 등 150여 명에게 “멘토되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령하셨다. 이에 따라 조용기 목사님은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제자인 선교사들은 현지인 제자를 양성해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특히 사역자들은 늘 성령 충만하여야 한다”며 성령의 9가지 열매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후 김 목사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지 사역자들과 토론한 후 뜨겁게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김 목사는 침켄트순복음교회에서 ‘성령은 누구신가’라는 제목으로 주일예배를 인도했다. 1층과 2층에 자리를 메운 500여 성도들에게 김 목사는 “성령님은 우리의 대변자, 위로자, 도우시는 자, 상담자이시다. 그런 성령님께 모든 것을 믿고 맡겨라. 우리의 주인이 되심을 고백하라. 그러면 성령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해주시고 우리를 올바르게 인도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용석 목사의 사회로 침켄트 영산신학대학교 2007년도 목사임직 및 전도사 임명식이 이어졌다. 침켄트 영산신학대학교 총장 이종근 박사가 졸업장을 수여하고 소련(CIS)총회 총회장 김홍인 목사가 서약을, 안수위원들이 성의 착의 및 안수, 김홍인 목사가 임직서 수여 및 공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청지기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이종근 장로는 “섬기는 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목사 안수를 받은 세가이 바실리 목사는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중앙아시아에 앞장서서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세가이 바실리(알마타) 두르마돕 카이르벡(제트사이) 몽구스 알렉세이(뚜바) 차가이 알렉세이(부하라) 림 그리고리(타쉬켄트) 뗀 미하일(침켄트) 심곱 막심(자파로지야) 구린 블라지미르(자파로지야)전도사 8명이 새로 목사임직을 받았고 12명이 전도사로 임명됐다.
침켄트 영산신학대학교(구 엘림신학대학)는 1994년 모스크바순복음신학교로 출발, 1995년 침켄트로 이전해 러시아연방내 현지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년 15~20여 명의 사역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5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한편 29일 다시 타쉬켄트에 도착한 김성혜 목사는 타쉬켄트순복음교회(담임 양 세르게이)를 둘러본 후 중앙아시아 선교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