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장로성가단(단장 이한규 장로)이 아름다운 교회음악의 선율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며 사랑을 전한지 올해로 8주년을 맞았다. 장로성가단은 창단 8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CCMM빌딩 영산아트홀에서 ‘하나님께 영광’이란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이영훈 담임목사의 기도에 이어 한세대 총장 김성혜 목사가 작곡한 ‘오 할렐루야’ 합창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글로리아’ ‘왕의 왕 또 주의 주’ ‘영광의 찬미’ 등 주옥같은 성가 14곡과 강동성전 나사렛성가대가 ‘위대하신 창조의 주’ ‘주하나님 지으신 세계’ 등 2곡, 바리톤 유성은 집사의 ‘사랑은 실패없네’ 등이 연주됐다. 지휘는 올해로 교회 지휘 50년을 맞은 김주영 장로가 맡았다.

 장로성가단장 이한규 장로는 “오로지 주님의 은혜를 기뻐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함께 모여 음악을 통한 선교와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정성을 다한 영감있는 목소리가 울려퍼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우리교회 장로 55명으로 구성된 장로성가단은 1997년 4월 창단 이후 매년 연주회를 가져오고 있다. 이들은 1998년 순복음대구교회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지교회, 지성전 등을 비롯해 2002년 울주성시화대회 초청연주,  2003년 일본 도쿄지저스페스티벌 초청연주, 주안장로교회 초청연주, 수원중앙침례교회 초청연주, 국회조찬기도회 초청연주, 순복음인천교회 초청연주회, 2005년 대만성회 초청 연주회, 2006년 일본 후쿠오카 찬양예배 인도, 2007년 예하성총회, 구로순복음교회, 청와대 초청 연주회 등 활발한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