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성령충만한 실업인되길 당부
2007년 정회원 561명 결실, 광명지회 창립돼
‘평범한 삶을 비범한 삶으로 바꾸는 실업인’을 표어로 국내외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2008년 새출발을 다짐했다. 지난달 3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2차 정기총회 및 11월 월례기도회에서 1500여 참석자들은 2007년 한해동안 헌신한 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연임된 이광영 회장과 신임 임회원들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힘찬 박수를 보냈다.
이날 김윤배 장로(운영본부 부회장)의 사회로 제1부 정기월례기도회가 시작됐다. 이병훈 원로장로(전임회장)의 기도, 쁄라찬양단의 찬양 후 조용기 목사는 ‘구원의 조건’(엡2:7)에 대해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믿음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며 “아침저녁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산다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보혜사 성령님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목사는 또한 “성령이 함께하는 순복음 실업인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2부 제32차 총회는 이광영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선언 후 이 회장은 “순복음실업인들은 올 한해도 이사장 조용기 목사님의 국내외 선교사역을 아름답게 감당했다. 특히 정회원 500명 목표를 초과달성하여 역대 최고인 651명이란 놀라운 결실을 맺었고 또한 광명지회가 창립되어 헌신의 결실을 맺는 한 해였다고 본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총회는 제1호 의안 2007년 감사보고·회계보고·감사보고, 제2호 의안 임원 임명, 제3호 의안 2008년도 사업목표·기구조직·사업계획·예산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이 상정되어 전체 회원들의 동의로 통과됐다. 이사장 조용기 목사는 2008년 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임원단, 지선교회장, 실장에 대한 임명장과 올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회원 공로패, 정회원개발상을 수여했다. 또한 연합회장 표창장과 정회원증 수여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