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년 산 부부 10쌍 중 2쌍 이혼
사랑의 공동체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최근 유명인들의 이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연예인들이며 더욱이 10년, 20년동안 잉꼬 부부로 사람들의 부러움과 모범이 되어 왔던 이들이기에 이제사 밝혀지는 이야기는 정말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맞는가 의구심이 들 정도다. 쌍방 폭로전으로 상대방의 탓을 하며 치부를 드러내는 모습이 진흙탕의 개싸움이란 말을 생각나게 한다.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아름답게 위장한 것은 연예인이기 때문 오히려 자신들을 잉꼬부부로 만든 것은 언론과 국민들 탓이라고 말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 또한 충격적이다.
사실 이 보다도 싸움 속에서 가장 상처 받을 아이들이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다. 경제문제, 배우자의 외도, 삶의 주관차이 등 이외에도 이유를 밝히지 않은 사람들도 저마다의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이혼 후에는 가정이 깨어져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상처입는다. 그중에서도 아무런 힘과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아이들이 최대의 피해자가 된다.
2006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년 이상을 산 부부가 이혼하는 비율이 1990년 5%에서 2004년 18%로 세배이상 늘어났다. 최근에는 부인쪽에서 이혼을 제의하는 경우가 72%로 남편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제능력 향상과 참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을 이혼 증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유를 파고 들면 자기 생각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부부가 함께 가정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가정은 생명이 태어나고 아이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울타리이며 사랑의 공동체이다. 또한 가정을 이루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기에 가정을 절대 가치를 지닌다. 또한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가치인 사랑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가정은 사랑을 바탕으로 헌신의 힘으로 만들어 진다. 어떤 사람은 ‘내가 왜 이런 사람을 선택해서 이런 고생을 할까?’라는 자괴감에 빠져 처음 선택이 잘못된 것이므로 어서 빨리 이혼을 해서 이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혼을 한다고 해서 없었던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다. 남편과 아내를 바꾼다고 해도 새로운 배우자가 나의 만족을 채워주지 못한다. 또 다른 노력과 희생이 요구될 뿐이다.
가정의 위기 앞에서 우리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남편과 아내를 이해의 눈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진정한 사랑법,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나가야 한다. 우선 될 것은 가정을 이룰 때부터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최우선을 다해야 한다.
크리스천은 가정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고 평생의 배필을 소중히 여기며 귀한 가정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