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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에 오면,특별활동으로 재능과 다양한 경험 체험

성극, 성가, 합주, 임원반 등 다양

교회학교에는 예배를 드리는 것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을 성장시키고 인간관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활동을 운영한다. 현재 교회학교에는 성극반, 성가반, 합주반, 임원반 등이 있어 아이들이 자신의 달란트와 관심에 따라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성가반, 합주반은 매 예배 시간에 하나님께 찬양 드리며 은혜 받는 자리의 선봉에 선다. 각 부서의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성가반 합주반 학생들은 찬양을 부르며 저절로 신앙이 깊어지고 은혜를 체험한다. 음악공부는 물론이고 여러 학생들과 마음을 합해 화음을 맞추다보면 공동체 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세를 익힐수 있다. 학생들은 찬양을 부르며 마음속의 근심 걱정을 몰아내고 영적으로 성령충만해진다. 

합주반은 바이올린, 플룻, 첼로, 피아노와 실력있는 처음에 오디션을 볼 때는 기본적인 연주법을 갖춰야 필기와 실기를 거쳐 선발된다. 일단 합격된 후에는 전공자 선생님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연습에 임하다보면 연초와 연말의 실력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일만큼 연주 실력이 향상된다. 예술 전공을 꿈꾸지 않는 학생들은 자칫 악기를 다룰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해 실력과 재능을 잃을 수 있지만 합주반에서 봉사하면 그런 걱정은 뚝이다.    

성극반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의 학생들이 교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연기로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고등부 학생도 뜻이 있는 학생이라면 환영이지만 주일 오후를 온전히 연습에 열정을 쏟아야 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성극반 라종진 교사는 “기본적으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오디션에 참가하지만 아이들이 연극활동을 하며 성격도 많이 바뀌고 생활도 바르게 하게 됐다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임원반 학생들은 수전 봉사, 대표기도, 예배 안내 등 예배 과정에 투입되어 예배의 진행을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섬김의 자리에 있는 임원반 학생들은 교회학교의 남선교회, 여선교회 같은 존재. 타인이 준비한 예배에 구경꾼이 아닌 직접 예배를 준비하며 예배에 대해 잘 알게 되고 깊숙한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또 몸에 익은 봉사 자세와 약한 친구들에 대한 배려, 기도 훈련은 학생들의 성품을 변화시킨다.    

학부모인 오현숙 권사(관악대교구)는  “두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임원반 활동을 했는데 웅변학원이나 발표력을 늘리는 학원에 아이를 보낼 필요가 없다. 교회학교의 임원반에서 봉사하고 친구들을 통솔하면서 아이가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추게 됐다”며 특별활동의 유익성을 전했다. 

 

기사입력 : 2007.10.26. pm 19:03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