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사랑이 최고의 부흥사 만들어
 
 드와이트 무디는 세계적인 부흥사로서 수십만명의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했다. 무디는 4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하고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초등교육 밖에 받지 못한 무디는 청소년 시절 삼촌의 가게에 취직했다. 삼촌의 전도로 주일학교를 다니게 된 무디는 에드워드 킴볼 교사를 만났다.

 킴볼 교사는 그에게 성경책을 선물하며 진실한 사랑을 전했다. 문맹에 가까웠던 무디는 교사의 도움으로 성경을 잘 읽을 수 있게 됐고 구원의 확신을 얻어 하나님 앞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구원 받은 이후 하루 한 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잠을 자지 않았다. 무디는 남북전쟁 후 유명한 설교자가 됐고 그를 통해 미국과 영국이 복음으로 불타올랐다. 그는 목사안수를 받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D.L.무디라고 서명하며 부흥사로 불러주기를 원했다.

 무디는 부흥운동가로서 전도와 교육에 정열을 쏟았다.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선교 목적의 학교를 세웠고 무디성서학원을 설립해 교육과 선교에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