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총장 강사로 성령 충만하게 진행 
일주일간의 대회일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제22차 세계교회성장대회 폐회식이 22일 영산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 일주일간의 대회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사로 나선 김성혜 총장(한세대)은 갈라디아서 6장 7절에서 9절을 근거로 ‘심은대로 거두리라’에 대해 설교했다.

언어에는 강한 힘이 있다고 말한 김성혜 총장은 “우리가 ‘할 수 있다’고 고백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늘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육체적으로 하나님께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임을 강조하며 “죄를 회개하고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께 헌신 봉사하면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기도를 열심히 심으면 성령 충만의 열매를 맺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면 지혜를 주시고 인도하신다”며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성혜 총장은 ‘오, 할렐루야’ ‘네 입을 넓게 열라’ 등 직접 작곡한 찬양과 함께 설교를 전해 세계교회성장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설교 후에는 성령 충만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최자실 목사, 전도노하우, 목회와 교회음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을 하며 김성혜 총장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폐회식에 참석한 CGI회원들은 “성령 충만하고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감격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것들을 토대로 교회부흥과 세계선교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폐회식은 CBS 글로벌 타임을 통해 11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9일(금) 오후 5시에 방영된다.

 제22차 세계교회성장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주최로 마련, 58개국 2000여 명의 교회 리더들에게 교회성장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