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부터 잠실서 기도대성회 진행 중
19일 오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회개와 영적각성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열리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성도들은 대교구, 지성전별로 입장을 시작했다. 전주순복음교회, 노원순복음교회 등 제자교회 성도들과 일본 도쿄에서 온 성도들로 경기장 안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도대성회를 통해 진정한 회개를 부르짖었다.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회개할 때 개인은 물론 교회와 국가가 주님안에서 새롭게 변화될 것을 간구했다.
공식적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강사들이 강단에 등단했고, 이어 서울랜드 고적대를 선두로 대형 십자가 기, 기수단, 제22차 CGI대회에 참석한 외국인, 교회 기관 관계자 및 지·구역장들이 우산을 쓴채 순서대로 입장했다.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입장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입장식 사회로는 김경문 목사(부대회장)와 김주하 집사(MBC 앵커)가 맡아 진행했다.
입장을 마친 후 1부 ‘회개와 성령’ 시간은 김용준 목사(공동대회장)의 사회로 이뤄졌다. 성도들의 기도로 빗줄기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노준호 장로(행사위원장)의 개회 선언, 김종남 목사(기하성총회장)의 개회사, 박종득 장로(공동대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외국인 강사 3명이 차례대로 설교했다. 베니 힌 목사(베니 힌 미니스트리)는 ‘예수님 보혈의 능력’(요 1:29)이라는 제목으로, 리처드 버날 목사(미국 산호세 쥬빌리 크리스천센터)는 ‘하나님 손을 붙잡고’(마 18:18∼20)라는 제목으로, 해롤드 까발레로스 목사(과테말라 엘 샤다이 교회)는 ‘부흥의 필수 조건’(합 3:2)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제이콥 나후웨이(인도네시아 베델교회), 필 프링글(호주 크리스천시티교회), 에드윈 알바레즈(파나마 호산나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 데이비드 썸렐 목사(필리핀 캐스드랄 오브 프레이즈)가 특별기도를 인도하며 회개를 촉구했다.
특별히 필 프링글 목사가 기도하기 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오전 거침없이 내리던 빗줄기가 멈추더니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 해가 비치기 시작했다. 성도들은 날씨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이 개인과 가정, 이 나라에도 기적을 베풀어주실 것을 간구하며 기립해 회개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참석자들의 기도는 너무나도 뜨거웠다. 이미 기적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1부 순서는 오후 12시 10분 경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