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성령 충만할 것” 강조 
교회부흥에 대한 꿈과 비전 심어줘 
   

 제 66회 추계 지구역장 세미나 및 제22차 세계교회성장대회가 17일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교회의 부흥 원동력인 1만4500명의 지구역장들과 교회성장을 위해 우리교회에 방문 중인 58개국 2000여 명의 리더들에게 교회부흥에 대한 비전과 꿈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  

 조용기 목사는 “성령 충만할 때 기도가 응답되고 교회가 성장한다”며 “성공적인 지?구역을 위해 늘 깨어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를 맡은 래리 스탁스틸 목사(미국 베다니세계기도센터)는 잠언 9장 1절을 근거로 ‘지혜의 7가지 기둥’에 대해 전하고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깨닫게 될 때 큰 축복을 받게 된다”며 지혜의 마음, 말, 팀, 축복, 평화, 창의성, 높이심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교회성장대회를 주최한 국제교회성장연구원(Church Growth International, 이하 CGI)은 세계 교회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1976년 11월 발족됐다. 23개국 70여 교역자들 및 교회성장학 박사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178개국 약 2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CGI는 서울을 비롯한 세계 여러 주요도시에서 교회성장대회 및 세미나를 열어 세계 교회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CGI는 창립 이후 100여 개국에서 600여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 연인원 1100여 만명의 참석자들에게 교회성장 원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