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땀흘려

 교회학교 유아부(담당 박은희 전도사)와 아동2부(담당 이영의 전도사) 체육대회가 14일 서강대교 밑 둔치 럭비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 속에 학생들은 경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승리와 응원의 함성이 경기장에 가득했다. 학생들은 매 경기에 집중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며 쓰러진 친구를 일으켜 주고 합동게임에서는 힘을 합쳐 최선을 다했다. 

교회학교의 막내 유아부 어린이들은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재미난 게임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다윗이 디어 골리앗에게 물풍선을 던지는 게임을 비롯해,박터트리기 등을 했고, 어린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해야하는 게임을 많이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한조를 이뤄 큰공굴리기, 대야 자동차타기, 장애물 통과후 빼빼로먹기 등을 했다. 엄마들을 위한 카드뒤집기, 아빠들을 위한 단체 줄넘기 등도 있었다.   아동2부(담당 이영의 전도사)는 학생들을 위해 장애물 통과해 사탕먹기, 림보, 과자따먹기, 슈팅게임 등을 마련했다. 경기에 참여한 아동2부 정사랑 학생은 “모든 경기가 재미있었지만 장애물 게임이 가장 신났다. 평소에 해볼수 없는 게임이지만 하나도 어렵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또했으면 좋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중등3부(담당 정우익 목사)는 대성전 앞에서 교회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또래 학생들을 학생예배로 인도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한 아름다운 찬양과 율동을 보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교사들도 성인 성도들에게 자녀들에게 교회학교를 소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