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교회는 사랑 넘치는 곳” 강조
피택장로 54명 인준,  내달 22일부터 교육

 2007년 피택장로 당회인준 위한 제직당회가 14일 주일 3부 예배 후 제2교육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제작당회에 모인 700여 명의 장로들에게 사랑의 위대한 능력을 강조하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천돼야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를 변화시키려면 힘이 아닌 사랑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북한선교에도 꼭 필요하다”며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심장병원 건립이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라고 명령하셨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제직당회는 조용기 목사의 개회선언, 박종득 장로회장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김용준 부목사가 “명예장로를 포함해 장로 54명, 안수집사 126명, 명예권사를 포함한 권사 736명, 서리집사 2571명 총 3487명이 피택됐다”고 보고했다. 보고 후에는 피택장로 54명에 대한 인준가부를 표기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제직 심사 대상자들은 24일 공동의회 인준투표를 거치게 된다. 올 해 피택장로교육은 11월 22일부터 2박 3일간 영산수련원에서 실시되며 제직 임명식은 12월 11일 대성전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