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이종근 장로)는 10∼12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제23회 2007년도 추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남은 때를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하소서’(벧전 4: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장로들이 모여 나라의 안정과 국민화합, 교단의 발전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종근 회장은 이번 추계수련회에 대해 “장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좋은 강사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가짐으로써 장로 직분자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확인하고, 성령충만을 사모하면서 뜨겁게 기도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첫째날 개회예배에서는 기하성 김종남 총회장이 설교했다. 참석한 장로들은 나라와 국민, 그리고 교단과 개교회 부흥, 장로연합회 발전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저녁에는 ‘장로의 본분과 선교 방향’이라는 주제로 조귀삼 교수(한세대)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둘째날 새벽예배는 이목순복음교회 이문근 목사가 인도했으며 ‘경제와 부동산’에 관해 김무원 장로(동아일보문화센터 전임교수)가 특강했다. 오후에는 단양 팔경 등 지역 관광을 했으며 저녁에는 팔복순복음교회 이준영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다.

 마지막 날 새벽예배는 단양순복음교회 김해상 목사가 인도했으며 ‘눈의 건강과 노인병’에 대해 임 권 장로(빛소망안과병원)가 세미나를 진행했고, 폐회예배를 드린 후 수련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