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과 취업생 위해, 11월 15일까지

 교회학교(교장 남준희 목사) 고등 3부는 지난달 30일 2008년 수험생과 취업생을 위한 여리고기도회의 첫날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가 열린 세계선교센터 11층 벧엘성전에는 자녀를 위해 모인 학부모들이 모여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기도 소리가 가득했다.

 박성곤 장로(교육위원장)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나님께 모든 대책이 있으니 힘써 간구하라. 자녀가 지금 어떠한 상황이라도 근심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하라”고 당부했다. 

 첫날 강사로 나선 김상길 목사(국민일보 상무이사)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히 12:2)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영광과 인류의 구원을 바라보시며 십자가의 고통을 인내하고 기뻐하셨다”라며 “그 앞에 즐거움이 있는 사람은 인내한다. 인내하며 기도하고 가르치면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이다. 절대 긍정인 생각을 가지고 자녀에게 칭찬을 하며 그가 큰 인물이 될 것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또 감사할 때 하늘의 문이 열려 하나님의 응답이 임하고 영광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는 11월 15일까지 매주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마지막예배는 8시에 학생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 김찬영(교회학교 교감), 한상인(국제신학연구원장), 이상열(복지사업국장), 박의섭(전도새신자국장), 김경문(영성훈련원장), 남준희 목사가 초청된다.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5일에는 교회학교 주최로 대성전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2008학년도 대학수능기도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