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 군인의 기도열기 성전 가득 메워

9월 23일에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개최

 남선교회(회장 이대영 장로)는 9월 30일 육군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찬양예배를 인도했다. 이번 예배에는 이대영 장로를 비롯해 회장단과 전도실(실장 유혁희 장로) 등이 참석했다.

 예배 시작 전부터 연무대군인교회는 이미 뜨거운 기도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남선교회 회장단과 전도실원의 방문에 함성과 박수로 군인들은 환영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찬양예배는 김춘열 목사(익산추수순복음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이대영 장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 가운데 군 생활을 한다면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한 인생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하며 “군 생활 후에도 굳건한 믿음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들이 되도록 기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예배에는 결신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 95%가 결신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총 7000여 군인장정들은 집을 떠난 후 모처럼 만에 맞는 따스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찬양예배의 시간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주님을 영접한 장정들은 군생활이 끝날 때까지 하나님과 함께 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한편 남선교회 봉사실(실장 최성남 장로)은 9월 23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대영 장로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쌀 10kg짜리 65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