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찾던 반쪽 여기에 있었네요”
상담소 결혼상담실 주최, 참석자 만족도 높아

 상담소(소장 김윤기 목사)는 15일 클럽피쉬에서 크리스천 미혼남녀의 만남을 위한 ‘해피 러브러브’를 개최했다. 믿음안에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교제의 장을 마련한 해피러브러브는 결혼상담실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처음엔 어색해 하지만 4시간 동안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등을 통해 분위기는 금새 화기애애해졌다. 

 이날 행사는 찬양과 기도로 시작됐다. 상담소장 김윤기 목사는 “신앙안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김명환 장로(상담소 봉사자 대표)는 이날 모인 젊은이들을 축복했다. 이벤트 회사에서 파견된 사회자의 매끄러운 진행은 이날 서로에게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게임과 협동게임, 커플게임 등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져 4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축하케이크 의식과 뜨거운 악수로 마무리됐다. 

 결혼상담실 임해경 전도사는 “결혼상담실을 통해 11월에 결혼하는 커플도 있다”며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이런 행사를 준비해 일대일 맞선보다는 단체 미팅자리를 확대해 편안한 만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결혼에 관심있는 크리스천 미혼남녀는 누구나 결혼상담실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회비는 무료다. (문의 780-7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