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다문화 끌어안기’주제로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11일 대강당에서 ‘다민족·다문화 끌어안기’ UCC 공모 수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상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인서 등 3명이 공동작업한 ‘멋진 신세계,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속 외국인들의 진솔한 삶과 독특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다민족·다문화 끌어안기’란 주제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했다. 다수의 출품작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총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인 ‘멋진 신세계, 대한민국’편은 아이디어 독창성, 창의성, 주제의 적합성 등으로 나눠 진행된 심사에서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화면구성과 함께 공모전 주제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와 대학생으로서의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인 수상작이란 평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에 ‘국경없는 마음’(김연주 외 2명/한세대 신문방송학과)과 우수상에 ‘프랭크가족의 한국원정기’(김성일/한세대 신문방송학과) 등이 선정됐다.

UCC공모전 입상한 학생들. 오른쪽부터 대상 박인서 군, 최우수상 김연주 양, 우수상 김성일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