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순서 등 7개 안건 토론

 10월 19일 열릴 잠실기도대성회를 위한 정기회의가 9일 담임목사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기도대성회 대표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21개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준 부목사(공동대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회의는 최길학 목사(준비위원장)의 경과 보고, 회의 안건에 대한 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교구버스지원, 좌석 배치, 주차장 사용, 이벤트, 입장식 순서, 진행순서 등 7개 안건이 상정되어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이 교환됐다.

 좌석배치에 관한 안건에서는 1층에 대교구와 제자교회 등이, 2층에는 지성전을 배치한다는 안건이 상정됐으며 계속적으로 보완, 수정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의 주차장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인근지역 주차장을 더 확보할 계획이지만 성도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성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성회 강사 및 기도자 명단, 전체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성회 순서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본부측에서는 회개와 영적 각성을 주제로 열리는 성회가 은혜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30분에 마지막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최종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