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중등3부(담당 정우익 목사)가 9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대성전 2부예배에는 중등3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900여 명은 대성전 발코니에서 예배를 드렸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중등3부는 일년에 두 차례씩 학부모와 함께하는 예배를 열어 왔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신앙을 다졌다. 또한 평소에 부모님과 떨어져 교회학교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날은 부모님과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가족간의 단란함을 느낄수 있게 했다.

 조용기 목사는 대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여러분들은 우리교회의 미래이다. 열심히 신앙생활하시고 교회학교에서 많이 배우셔서 훌륭한 신앙인으로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중등3부는 안내문을 발송해 학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예배 전 후 학부모들과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