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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경을 읽는 이유] 내가 살아가는 비결 ‘성경읽기’

조용한 새벽에 일어나 2시간

 

강지혜 권사(금천대교구)

 

  강지혜 권사는 아침에 눈을 뜨면 성경을 읽어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 아침이라고는 하지만 일어나는 시간이 오전 2시 30분이니 캄캄한 새벽이다. 강 권사는 성경의 작은 글씨를 잘보기 위해 돋보기 안경을 쓰고 한손에는 펜을 들고 2∼3시간 동안 성경을 읽는다.

 그냥 눈으로 읽는 것보다 펜으로 밑줄을 그으면서 읽으면 훨씬 집중도 잘되고 마음에 레마로 다가오는 말씀은 즉시 적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 성경책이니까 마음껏 줄치면서 읽을 수 있잖아요. 누구나 할 수 있을거에요. 눈으로만 읽으면 조금 읽다 멈추기 쉬운데 주욱 줄을 그면서 읽으면 연결도 잘되고 원래 생각했던 분량보다 훨씬 많이 읽게 돼요”

 강 권사는 처음 성경을 매일 읽게된 이유가 기도응답을 받기 위해 말씀을 찾게되었다고 밝혔다. “성경을 매일 읽으면서 얻는 복이 있어요. 험하고 악한 세상, 미워하고 분쟁하는 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려면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한답니다. 성경을 읽으면 상황에 맞는 지혜를 말씀을 주세요” 강 권사는 두 아들을 혼자 힘으로 키우고 출가시킨 것과 쁄라선교회에서 13년 동안 찬양부장으로 섬길 수 있었던 비결도 성경을 통해 공급받는 은혜라고 꼽는다.

 성경을 많이 읽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으니 강 권사는 “무조건 성령님이 답이에요. 성령충만하면 말씀이 성경에 나온 그대로 꿀송이처럼 달게 느껴져서 자꾸 읽게 되거든요” 일흔 언저리의 나이지만 지금도 낮에는 지역 복지관에서 컴퓨터도 배우고 전도에도 열심이다. 강 권사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습관 그대로 성경을 열심히 읽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입력 : 2007.09.07. pm 17:36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