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하는 대학캠퍼스 청소년 영어교실운영
15명 원어민 강사 수준별 맞춤수업 진행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군포시와 함께 지난달 6일부터 지역사회 혁신서비스 사업으로 올해 12월 30일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대학캠퍼스 청소년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7∼8월에 걸쳐 420여 명의 초등학생을 모집한 한세대학교는 레벨테스트를 걸친 후 본대학 원어민 영어강사 15명이 수준별 맞춤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주 2회 총 6시간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영어교실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수강료 1만원)의 초등학생을 우선적으로 접수하였으며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 학생(수강료 2만 5000원)을 순차적으로 접수하여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실비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력격차를 줄이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6일에는 노재영 군포시장이 한세대학교를 방문해 원어민 영어교실 현장을 둘러보고 김성혜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지난달 17일 김성혜 한세대학교 총장과 노재영 군포시장은 관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끊임없는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우수인재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