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대교구 6일 남성연합 축복예배 드려

 서대문대교구(대교구장 최병삼 목사) 남성연합 영성회복 축복예배가 6일 서대문 홍은기도처에서 있었다. 안수집사회 주관으로 열린 예배는 김용술 안수집사(서대문지부장)의 사회,  이형근 장로(6교구 협의회의장), 최병삼 목사의 설교, 홍익표 장로(지구장)의 권면, 이양익 안수집사(6교구 총무)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삼 목사는 ‘예수님을 놀라게 하는 믿음’(마 5:21∼28)이라는 제목으로 긍정적인 신앙의 유익에 대해 설교했다. 최 목사는 “우리는 최첨단 무기가 지니는 위력에 대해서는 놀라지만 우리가 가진 믿음이 얼마나 큰 위력을 기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은 모든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우리가 주님을 놀라시게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말과 믿음, 시험을 이기는 믿음, 인내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회의 부흥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던 서대문대교구 성도들은 성령충만을 받고 교회 부흥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최 목사는 나라와 민족, 교회와 사회를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권했고, 특별히 북한 복음화와 10월 19일에 있을 잠실기도대성회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남성도들은 서로를 향해 “당신은 부흥의 주역입니다”라고 격려하며 사회와 가정에서 영적인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