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교육을 수료한 강이의 성도. 그녀는 최근 딸의 가정문제로 힘들어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쓰레기를 버리려고 나갔다가 윗집에 사는 우리교회 집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 집사는 벌써 6년 째 강 성도를 전도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꿈쩍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오늘따라 집사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최근에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위층에 사시는 집사님의 말씀이 갑자기 귀에 들리고 이상하게 끌리기 시작했어요. 집사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하셔서 다음날 첫 예배를 드렸어요”

 강 성도는 기도처에서 처음 예배를 드리고 그 다음 주에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드리면서 눈물이 났어요. 예배를 드리고 나서는 이전보다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 지고 이전의 걱정들로 답답했던 것들도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어요”

 강 성도는 새신자교육을 수료했지만 아직 교회에서 쓰이는 용어나 성경말씀들이 많이 낯설다고 한다. 이를 위해 예배에 참석은 물론 많이 공부하고 딸과 가정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