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하나님 주신 생각’ 설교
기독교 각계각층 인사 대거 참석

 국민비전클럽 월례예배가 1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열렸다. 김성일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유재건 장로의 대표기도, 조용기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로마서 8장 14절을 근거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사람은 불확실한 존재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며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기다리면 마음에 소원과 비전을 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심장병원 건립도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품어 계획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며 “지상발표된 600억의 자금 소요건은 전혀 아는바가 없다. 사랑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50억 정도 자금을 지원해 심장병원 건립을 도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면 꿈과 환상을 보여주시고 마음의 평안과 확신을 주신다”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승리하는 회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 국민비전상 시상식에서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노원교회(담임 유재필 목사)를 비롯해 12개의 교회에 국민일보 선정 아름다운교회 건축대상 선정패를 전달했다. 

 또한 국민일보 독자확장을 위해 수고해온 교역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목표달성상은 한세성전이 차지했다. 단체부문은 기도원과 광명성전, 종로중구대교구가 선정됐고, 개인부문은 성북성전 5교구 임미선 전도사가 받았다. 순복음방송국장 윤규한 장로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국민일보를 통한 교회성장 사례 발표, 참석한 크리스천 CEO 소개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참석한 기독교 각계각층 인사들은 복음실은 국민일보 확장과 한국교회 성장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