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두드림’ 주제로 중·고등학생 기도의 장

지난해 8월에 열린 청소년 철야 2주년 기념예배

 교회학교(교장 남준희 목사) 청소년 철야 3주년 기념예배가 7일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3주년 예배는 ‘회복과 두드림’을 주제로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의 심령회복과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부르짖음과 간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씀과 찬양으로 이루어지는 3주년 기념예배에서는 1부 순서에 김용준 부목사가 나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는 말씀을 선포한다. 이어서 2부에는 홀리서포터즈와 김도훈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며 은혜를 전한다.

 우리교회 청소년들은 그동안 매주 금요일이면 제2교육관 5층 중등부예배실에서 젊음의 열정으로 기도해왔다.

 이번 기념예배에는 중·고등부 학생, 교사 1000여 명이 모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예배를 준비하는 이들은 말씀과 찬양, 기타 행사진행에 있어 무리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회학교는 청소년 철야예배에 대해 ‘어린 학생들이 성령 충만을 체험할 수 있는 순복음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하며 이번 예배 역시 뜨거운 순복음의 영성으로 은혜로운 청소년들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와서 함께 기도하는 계기이므로 자녀들이나 이웃의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주님안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참석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