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정비, 운수업계 전도 등 활동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교통운수선교회(회장 김홍춘 장로) 창립 26주년 예배가 19일 선교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는 초대 회장을 지낸 이병훈 장로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이 장로는 교통운수선교회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그간 선교회의 활동사항에 대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장로는 또 미국에서 교통운수선교회가 전도를 목적으로 오래 전에 제작했던 ‘길’지를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었던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매우 반가웠다고 전하며 귀한 사역을 맡겨주셨던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말했다.

 예배는 김홍춘 장로의 사회, 이계호 안수집사의 기도, 이병훈 장로의 설교, 장동래 안수집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선교회 임회원과 관계자들이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며 회원들과 함께 창립 26주년을 기뻐했다.

 1981년 창립된 교통운수선교회는 주일 무료정비 봉사는 물론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전도, 병원심방, 운수회사 및 개척교회, 선교지를 위한 문서 선교 등 다양한 복음 전파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