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갈릴리교회 김기대 목사 설교

 장로회(회장 박종득 장로)는 17일 시온성전에서 김기대 목사(김포갈릴리교회)를 초청하여 8월 장로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원도희 장로(장로회 감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김기대 목사는 ‘주님 어깨에 매여있는 하나님의 귀한 양’(눅 15: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어깨’는 두 가지로 상징된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과 모든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교회안에서는 돈과 권력으로 파가 나뉘어서는 안된다. 또한 배운 사람이든 못배운 사람이든 똑같이 대우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소중한 양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어깨는 모든 힘과 능력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어깨의 능력이 우리를 강타하는 순간에 연약한 사람은 건강할 수 있고 가난한 사람은 부요해질 수 있다”며 그 힘은 기도로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선호 장로(운영위원)의 인도로 2부 합심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장로들은 ‘교회부흥발전과 3대 목표달성을 위하여’ ‘우리교회를 위하여’ ‘당회장 조용기 목사님의 성령충만한 말씀과 능력을 위해’ ‘북한 핵폐기와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질병으로 고통받는 장로님들의 쾌유를 위해’라는 기도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9월 장로성령충만기도회는 제5회 장로수련회로 대체된다. 제5회 장로수련회는 9월 13일(목)∼14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