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치료 간증하며 찬양해야
말씀에 기초한 굳건한 믿음으로 경건생활

 믿음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예수님께서 병든 몸을 고쳐주신 개인의 체험을 가진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이것이 영원한 치료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어찌 할 바를 모르다가 하나님의 치료 능력을 상실해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체험을 잃어버리면, 믿음도 잃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신유론의 마지막으로 치료를 보존하는 방법 여덟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로, 믿음의 분위기를 유지해야 한다. 즉, 믿는 사람들과의 사귐을 가져야 한다. 믿음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분위기에 따라서 반응을 나타낸다. 의심하고, 비평하는 사람들의 말을 계속 들으면, 믿음이 연약해 진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훌륭한 교회의 예배와 말씀 공부로부터 새로운 영적인 힘을 공급받고 그런 분위기에서 교제를 나누면, 병마를 막아낼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둘째로,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에 대하여 항상 찬양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은 자라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사람이 치료 받을 자격이 있어서 치료함을 받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선하신 행하심에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감사함으로 감동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도 않았는데 자신이 현명하고, 쓸 만한 사람이고, 잘났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증거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롭고 선하신 일들을 끊임없이 증거 해야 한다. 이것은 참으로 겸손한 가운데 행하여 져야 한다. 주님으로부터 치료함 받은 것 때문에, 자신이 누구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을 증거 하지 않았기 때문에 놀라운 치료의 은혜를 상실한 사람들이 있다.

 넷째로, 말씀의 기초에 믿음을 굳게 해야 한다. 자신의 병을 위하여 기도해 주는 사람들을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를 잠시 사용하셨는지 모르지만, 그는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사람이다. 그는 단지 도구이고, 오직 일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매일 치료의 약속들을 암기해 보라.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출 15:26). “우리의 연약한.....병을 짊어 지셨도다”(마 8:17).

 다섯째로, 치료를 믿음으로 주장하여야 한다. 때때로 마귀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너는 구원받지 않았다”고 속삭일 것이다. 그러한 도전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귀는 거짓말쟁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 8:44)

 여섯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치료하신 이유는 주님을 섬기며 순종하여 복 받는 삶을 살도록 하심에 있다. 믿음이나 믿음으로 인하여 다가오는 모든 복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나타나 있다. 따라서 그 말씀에 더 순종할수록 복은 더 풍성해진다.

 일곱째로, 주 섬기는 일을 시작하고 계속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이나 힘을 주님의 일을 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어 그 일에 충성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창고에 자신의 십일조를 충성스럽게 가져다 쌓아 놓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주님께 인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과 치료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군중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하신 충만한 선물을 마음껏 사용하라.

 여덟째로, 육신을 위하여 경건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고전 3:16)이라는 사실을 상기하여야 한다. 성령님은 파괴되고 더러운 집에 거하시기 원치 않으시고, 깨끗이 청소가 된 집을 원하신다. 경건생활을 원하신다. 그러면 성령님도 성전인 그리스도인의 몸 건강을 유지 시키시고, 혹 파괴 시 수리해 주신다. 즉 치료를 주신다.
이재환 교수(순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