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성경을 묵상했던 美 초대 대통령 

 미국 제1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정치가이자 독립혁명군 총사령관으로서 독립전쟁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독립전쟁 때 필라델피아의 밸리포지 마을에서의 전투의 일화는 유명하다. 군인들은 추위와 굶주림으로 탈진해있었고 워싱턴이 전투에 승리할 희망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조지 워싱턴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루에 네번씩 성경을 펴놓고 기도했다. 성경묵상과 기도를 통해 그는 결국 고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밸리포지에는 현재 워싱턴 기념교회가 설립돼 있다. 

 그 후 그는 헌법제정회의에서 새로운 연방헌법을 제정하고 중앙정부 권한을 강화하였다. 초대 대통령이 되어 국내 여러 세력의 단합과 헌법의 실현 등에 힘써 신생 미국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국내 여러 세력의 단합에 노력하고 헌법을 실제 정치에 반영시키는 한편, 여러 나라와의 국교를 조정하는 일에 주력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신생 미국의 기반을 굳게 다진 조지 워싱턴. 그의 공적은 미국인과 전 세계인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