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주년 맞아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며

    기드온의 300용사 같은 봉사자 될 것 다짐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중선 목사)는 22일 대성전 지하 안디옥 성전에서 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성령충만기도회는 지친 영성을 다시 일깨워 강한 영성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매달 개최된다.

 이중선 목사는 ‘이런 사람’(삿 7:2~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꽃에 벌과 나비가 몰려드는 것은 꿀과 아름다운 향기가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들도 믿음과 강한 신앙이 있으면 축복이 따르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디안과 싸우겠다고 나선 사람들 모두를 하나님은 쓰지 않았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300용사만 쓰셨다”며 “우리도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영적가치가 있는 사람, 하나님이 필요로 불러 쓰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날 기도회에 참석한 400여 명의 봉사자들은 전원이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하나님께 쓰임받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예수님의 사랑을 말이 아닌 행함으로 증명하는 순복음호스피스는 이 날 창립 3주년을 맞았다. 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과거의 3년보다 더 열심히 하는 앞으로의 3년이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