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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며 외국어 실력 늘었죠”- 김요섭 성도(관악대교구)

외국인 안내 봉사 통해 영어 실력 키워 
    
 김요섭 성도는 주일마다 CCMM빌딩 11층 브리핑실에서 봉사하고 있다. 김 성도는 우리교회를 방문한 외국인들의 안내를 맡으며 영어실력이 부쩍늘었다.

 김 성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처음엔 영어로 대화하는게 익숙치 않아 눈짓 몸짓을 통해 대화를 나눠야 했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한다. 외국에 한 번도 나가보지 않은 그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된 건 봉사를 통해 얻게된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

 “독해는 해도 막상 외국인과 대화하려면 어렵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없는데 외국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아요. 제 말을 알아듣는게 신기하고 재밌어요. 봉사하며 은혜도 넘쳐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지요”
 봉사한지 3개월이 지나자 영어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다. 영어 실력이 늘자 봉사도 더욱 적극적으로 하게 됐다. 부모님과 동생의 권유로 시작한 외국인 안내 봉사는 그에게 영어 실력과 자신감을 안겨준 것이다. 

 “적절한 영어표현을 몰라 난처해 할 때는 집사님들께서 정확한 문장을 알려주세요. 바로 배워서 쓰는 표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더라구요” 브리핑실에서 봉사한지 9개월이 지난 지금은 영어실력이 부쩍늘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서슴없이 전할 수 있다고.
 우리교회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전해주고 싶다는 김요섭 성도. 그는 외국인 안내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소중한 열매를 얻었다.

 

기사입력 : 2007.08.19. am 07:59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