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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분과위원회 어려운 성도에게 사랑의 구제비 전달

지구역장과 교구장 등 찾는 노력 요구돼

 경기도 성남시에서 홀로 살고 있는 이 모 성도. 상가 청소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몇년전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해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얼마없던 재산은 치료비로 몽땅 써버렸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생계가 어려워진 이 성도는 얼마가지 않아 생활보호대상자(현재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됐고 바닥으로 주저앉은 그의 삶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동네에서 알고지내던 김 집사가 이 성도의 집을 방문했다. 하나님을 믿으면 복을 받으니 함께 교회에 나가보자는 것이었다. 교회에 나와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 성도. 김 집사는 이 성도의 믿음이 잘자라주길 기도하며 어떻게든 물질로 도와주고 싶었다. 담당교구장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자 교구장은 우리교회 당회 구제분과위원회(위원장 조근덕 장로)에 서류를 제출하면 사랑의 구제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집사와 교구장 박 목사는 사랑의 구제금을 받기 위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대교구장과 교구협의회의장, 지구장의 동의를 얻어 구제분과위원회에 접수했다. 얼마후 김 집사에게 이 성도로부터 전화가 왔다. 통장으로 구제비가 들어와 너무나 감사하다는 것이었다.

 12일 세계선교센터 7층 장로회 제4회의실. 2부예배 직후 구제분과위원들이 모였다. 그들은 먼저 접수된 서류 위에 손을 얹고 기도를 간절하게 한 후 심사를 시작했다.

 구제분과위원들은 매주 사랑의 구제비 수혜자 30여 세대를 찾고 있다. 매년 평균 1500세대가 사랑의 구제비를 받고있다.

 조근덕 위원장은 이에대해 “우리교회 성도 모두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로 어려운 생활에 처해 힘들어하는 성도들이 주위에 있습니다. 그런 성도들을 위해 구제분과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지구역장과 교구장들이 심방을 통해 알게된 어려운 성도를 구제분과위원회에 연결해 주십시오. 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구제분과원회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역장과 교구장의 노력이 지금 생활이 어려운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 사랑의 구제금 필요 서류
 사랑의 구제금 신청서(교무국에서 받을 수 있음), 교구장 심방소견서, 교적카드 복사본, 십일조 봉투 복사본,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또는 호적등본(필요시)

 

기사입력 : 2007.08.17. pm 16:44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