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혜 목사 수라바야 베다니교회 초청으로 방문
모슬렘이 강한 섬나라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 꿈과 희망을 주는 구원의 메시지가 선포됐다.
한세대학교 총장 김성혜 목사는 5일 전세계 유명 목회자들을 초빙해 다양한 성회를 개최하고 있는 베다니교회와 한치완 선교사가 성공적인 현지 선교를 하고 있는 말랑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에서 주일예배를 각각 인도했다.
베다니교회 초청으로 주일2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성혜 목사는 “한 번에 2만명을 수용할만큼 세계에서 가장 큰 성전을 가진 베다니교회는 단연 세계적인 교회이다. 세계적인 교회를 출석하는 성도들은 주님 안에서 글로벌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꿈을 향해 마음을 활짝열고 긍정적인 언어와 참을성을 가지고 모든 일을 기쁨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과의 성공만 바라보고 과정에 기쁨이 없다면 이는 결코 행복한 삶이 아니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기뻐할 것”을 강조했다.
교회에 처음 방문한 새신자에 대해 김성혜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베다니교회는 매주일 수많은 새신자와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우리들은 새신자들에게 먼저 다가가야 한다. 인사하고 그들과 친해질 때 그들은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고 신앙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중 김 목사가 지금까지 체험했던 기적과 신앙체험을 간증할 때마다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예배 후 알렉스 목사는 “어린이들이 김 목사에게 기도를 받아야 축복받고 앞으로 인도네시아가 영적 부흥을 할 수 있다”며 모두 앞으로 나오라고 말했다. 끝없이 줄을 선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김 목사는 손을 얹고 간절히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김 목사의 이번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방문은 베다니교회 아브라함 알렉스 타누세프라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알렉스 목사는 김성혜 목사에게 “1992년 조용기 목사님을 한국에서 만났을 때의 감격은 평생 잊을 수가 없다. 그때 나는 ‘조용기 목사님을 축복하신 하나님, 나도 축복해 달라’고 기도를 했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님이 교회성장세미나에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실천했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다. 조용기 목사님은 나의 스승이다. 그의 아내인 김성혜 목사를 교회로 초청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베다니교회는 성도수 10만명, 국내300여 교회와 해외 40여 지교회를 지니고 있다. 또한 수도인 자카르타에 세계 최대의 미션 컨벤션센터를 설립 중에 있다.
또한 아브라함 알렉스 타누세프라 목사는 “스승 조용기 목사는 아들을 살려준 은인”이라고 말했다. 출산 때 뇌손상으로 정신지체가 된 그의 아들에 대해 조 목사는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바라봄의 법칙’으로 3개월 동안 나의 아들이 정상적인 아들이라고 상상하며 기도하라”고 권면했다. 스승의 권면에 순종한 알렉스 목사의 아들은 완전히 치유받았고 현재 목회자가 되어 베다니교회에서 아버지를 도와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베다니교회에서 설교를 마친 김성혜 목사는 2시간 떨어진 말랑으로 향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김 목사 일행이 수라바야에서 말랑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에스코트했다. 김 목사가 말랑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에 도착하자 성도들과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한 손에는 태극기를, 다른 한 손에는 인도네시아 국기를 들고 대대적인 환영을 펼쳤다. 이날 대성전에는 현지 성도 500여 명이 모였다.
말랑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담임 한치완 선교사)에서 저녁예배를 인도한 김 목사는 성령의 역사에 대해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성령님은 우리의 해방자이고 도움이시며 삶을 변화시키시며 열매를 맺게 하는 자”라고 말했다. 또한 성령의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회개하고 끊임없이 구하는 기도를 해야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든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설교후 김 목사는 말랑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 성도들과 복음성가 ‘이리로 오세요’를 율동과 함께 인도네시아어로 찬양했다. 성도들은 기쁨으로 충만했다. 설교와 성찬이 끝난 후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이날 한치완 선교사는 “이슬람 세력이 강한 이곳에 2002년에는 조용기 목사님이, 2007년 오늘 김성혜 목사님이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이는 우리교회가 큰 복을 받고 있다는 것이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 예배를 통해 뜨겁게 기도하고 기쁨으로 찬양하는 우리 성도들의 믿음에 오히려 내가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원주민 선교의 모델케이스인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는 1994년 4월 말랑의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시작됐다. 한치완 선교사는 회교국가에서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를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인정받게 했고 활발한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신학교를 운영하는 등 제자양육과 교육사업에 정성을 쏟고 있다. 학교를 둘러본 김성혜 목사는 한 선교사가 펼치고 있는 교육사업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적극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모슬렘지역에서 성령운동을 펼치고 있는 베다니교회와 말랑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에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며 조용기 목사의 성령운동을 극대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