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명회도 진행, 학습전략과 입시전망 소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학원선교회(회장 김광부 장로) 바울성전에서 수능생 학부모 100일 총력기도회 및 입시설명회 7일 오후 7시에 열렸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달라진 입시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자녀들의 비전과 진로를 위해 기도했다.

 1부는 수능 100일 작정 축복예배를 드렸다. 한상인 목사(국제신학연구원장)는 ‘역경을 이기고 성공한 사람’(에 4:7∼17)을 제목으로  유대민족의 최대 위기 앞에서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행동했던 위기대처 모습을 예로 들어 성도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 목사는 “하나님께서 바라는 길을 깨닫고 그길을 갔을 때 성공할 수 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기도하면서 나아가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최후의 순간에 웃음 지을 수 있다. 힘들일이 있으면 원망 불평하지말고 여유를 가지고 서로 힘을 합칠 때 생명의 힘이 나타난다. 하나님이 우리의 힘든 모든 상황을 알고 힘을 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2부는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는 입시전망과 학습전략을 마련했다. 최웅렬 원장(대일학원)은 ‘2008 대학입시전망과 대책’을 제목으로 올해 입시를 진단하면서 특징과 대비점으로 학생부 관리와 수능, 대학별고사에 대처법을 강조했다. 또한 수능 등급 첫세대들의 대입 성공 비법에서는 현재 학생부 중심 전형, 수능 중심전형이 공존하는 양상을 설명하며 논술 반영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류정량 실장(학원선교회 교육상담실장)은 수능을 100일 남겨놓고 펼칠수 있는 학습전략을 소개했다. 류 실장은 100일을 3단계로 나누고 이기간 동안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는 학습 외에도 학교와 학원에서 정리할 부분과 각 영역별 정리 요령을 설명했다.

 학원선교회는 11월 15일까지 100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와 매주일 오전 11시에 세계선교센터 5층에 위치한 선교회 사무실에서 수능 100일 작정기도회를 연다. 학원선교회 상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782-0159)하면 1대 1 수능입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