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예배부 교회학교 비전 트립 다녀와
 
 외국어예배국 중국어예배부 교회학교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중국 청도로 비전 트립을 다녀왔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중국 선교팀은 중국 문화 체험은 물론 청도순복음교회 어린이들과 함께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했다. 

 또 현지 지므르 시장을 방문해 중국어를 구사하며 물건을 직접 구입해보기도 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어쩔줄 몰라 하던 어린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현지 분위기에 잘 적응하며 이번 중국 방문을 즐거워했다.

 어린이들은 무엇보다 청년국 월드미션 팀의 진행으로 이뤄진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주 안에서 하나된 순복음을 깨닫가하면 믿음의 어린이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등 유익한 일정을 보냈다.      

 선교팀을 이끈 김정혁 전도사는 “아이들에게 중국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시편 23편)’이라는 주제로 비전 트립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도사는 “식습관, 문화가 달라 투정을 부리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일정을 잘 소화하며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우리와는 다른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중국인들을 보며 아이들 스스로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창립된 중국어예배부 교회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년 1회 비전 트립을 다녀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