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교단교파초월 118차례 성회인도
3일부터 5일까지 8월 십일조기도회 가져

일일부흥성회를 통해 도시교회의 성장못자리가 되어온 농어촌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회장 고원규 장로)는 3월부터 7월까지 118차례의 성회를 인도하며 미자립농어촌교회에 소망의 씨앗을 심었다.

성회를 요청해 온 전국의 미자립교회들을 상대로 펼치고 있는 일일부흥성회에는 자비량 전도대가 나가 미자립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전도와 어린이 사역 등을 펼치고 있고, 의료봉사와 이·미용봉사로 농어촌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일부흥성회는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진행하지만, 최근에는 우리교회에서 주력하고 있는 교회개척사역과 맞물려 우리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다 개척한 교회에서 주로 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2년 전부터는 인큐베이팅 시스팀을 가동, 지역교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6개월에서 1년 동안 2개 교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전도와 일일부흥성회를 매주일 찾아가 하는 것은 물론 물질적인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부흥한 교회는 또 다른 미자립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받은 물질을 내놓는 방식으로,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 줘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며 농어촌선교회가 더 많은 교회를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절기를 맞아 동 선교회는 7월 하순부터 8월초까지 휴식기를 가지며 선교역량을 재결집하고 있다. 이 기간에도 전도세미나를 가지며 영성을 새롭게 했고, 3일부터 5일까지는 ‘8월 십일조기도회’를 드리며 농어촌선교를 위해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매일저녁 150여 명 이상이 참석한 이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매주일 나가는 선교가 늘 새로운 마음으로 드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했고, 후반기 일일부흥성회 사역에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 나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